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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시즌 첫 OT 홈경기를 보고!

작성자 : 김성진 작성일 : 2016-08-25 조회 : 188

 

2016/17 시즌 첫 꿈의 극장을 방문한 김성진 입니다. 후기로 그 감동을 전하고 싶습니다.

 

OT 도착후에 맨처음 보인건 보비찰튼경을 포함한 맨유 레전드들 동상이였는데 동상 바로앞에 말도안되는 규모의 메가스토어가 있고 전광판에 루니가 맨시티전에 넣었던 시저스킥장면이 담겨있어 놀랐습니다. 길에는 온통 맨유유니폼을 입은사람들뿐이였는데 맨체스터 현지팬들,박지성유니폼을 입은 한국인들,맨유 스카프를 파는 잡상인들로 완전 북새통을 이룬 광경이 골수 맨유팬인 입장에서 너무나 설레고 놀라운 경험이였습니다. ot에 들어가기도 전에 완전 압도되는기분이였습니다!! 

 

 

 

입장전 나눠주는 커피를 받아들고 목을 좀 축이면서 자리에 앉았는데 경기시작전 워밍업을 하고 있는 맨유,사우스햄튼 선수단이 보였습니다. 즐라탄,포그바같은 갓 이적한 선수들이 어색함없이 서로 장난도치고 슈팅연습도 하면서 기존선수단에 잘 녹아들어있는듯이 보여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런 광경은 티비에선 볼 수 없는거니까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얼마 후 양 팀 선수단 소개가 시작됬는데 각 선수의 백넘버,이름이 불려질때마다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이름을 연호하는 현지팬들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물론 사우스햄튼 선수들은 엄청난 야유를 받았는데 저도 괜히 야유해봤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

 

 

 

경기 시작 후 가장 인상적이였던 장면이 몇가지 있는데 첫째로는 포그바의 맨유에서의 첫 터치였습니다. 굉장히 긴장한듯 첫 터치는 완전 미스였고 바로 소튼의 역습으로 이어졌는데 사실 이 장면을 보고 포그바에 대한 기대가 좀 깨저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후 포그바가 경기를 완전히 씹어먹는 모습을 보고 저 혼자 조용히 반성을 했습니다. 드리블이면 드리블 탈압박이면 탈압박 공중볼 수비가담 커팅까지 못하는게 없더라구요. 둘째는 즐라탄의 오버헤드킥과 헤딩골이였습니다. 

 

포그바가 올린 크로스를 마타가 절묘하게 넘겨 즐라탄이 마무리했던 아크로바틱슛은 비록 실패했지만 그런 시도만으로도 저희 일행의 팬티는 이미 축축히 젖어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맨유의 일방적인 공격과 소튼의 역습이 이어지다가 루니가 올린크로스가 즐라탄의 머리에 닿는 순간 이미 올드트래포드의 팬들은 골냄새를 맡고 다 같이 일어섰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저희 일행도 물론 다같이 미친듯이 소리질렀고 주변에 있던 모든 홈팬들은 나이,인종,국적을 불문하고 다같이 응원가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도 감동적인 장면이라 가슴이 벅차올랐는데 응원가를 미리 연습해오지 못한것이 너무 아쉬워지는 순간이였습니다. 그외 인상적이였던 장면은 무리뉴의 도자기트래핑,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다같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였습니다. 

 

 

 

경기 종료 후 맨유홈팬들이 다같이 노래를 부르며 퇴장하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거같아 일행들 모두 너무너무 아쉬워했습니다. OT에서 나와서 트램을 타러가는중 사우스햄튼 유니폼을 입은 어린 원정팬소년 한명을 봤는데 어깨가 축 쳐져있는게 재밌기도하면서 좀안됬더라구요. 현지인들이 얼마나 축구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였습니자. 생애 첫 EPL 직관이였는데 사람들이 왜 축구는 무조건 직관해야된다고 하는지 알것같더라구요. TV중계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직관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다같이 귀가 따가워질때까지,목이아플때까지 응원하고 즐겁게 노래부르는 재미. 경기장에서 쓰는 1분1초,매순간이 정말정말 행복하고 아드레날린 돋는 최고의 경험이였습니다!

 

좋은 좌석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프리미어티켓 관계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미리 예약해서 좋은 자리에서 봐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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