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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자의 놀이터, 스탬포드 브릿지 / Stamford Bridge Stadium

역사

스탬퍼드 브리지(영어: Stamford Bridge)는 축구 경기장으로 풀럼과 첼시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고, 현재 첼시 FC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구장의 별칭인 "The Bridge"는 클럽 서포터의 명칭 중 하나이기도 하다. 수용능력은 42,055명으로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여덟번째로 큰 경기장이다.

스탬퍼드 브리지의 최대 관중 기록은 1935년 10월 12일에 펼쳐졌던 아스널과의 경기로 82,905명이 입장하였다. 이 기록은 첼시의 국내 경기만 포함한 기록으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는 100,000명이 넘는 관중 수가 입장했던 많은 스포츠 경기가 있었다. 이때의 관중수는 주로 입석으로 현재의 전좌석 경기장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스탬퍼드 브리지는 1877년에 개장되었다. 처음에 건설되었을 때에는 스탬퍼드 브리지에는 육상트랙이 있었고, 운동장은 트랙 가운데 위치해 있었다. 이렇게 되어 있었기 때문에 축구 경기를 관람할 때에는 육상트랙 때문에 경기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관중이 관람하게 되었다. 경기장에는 동쪽에 위치한 하나의 스탠드에 5천 명의 관중이 수용가능하였다.


스탬퍼드 브리지는 공식적으로 10만 명의 관중이 들어갈 수 있었다. 이는 그 당시 1895년부터 제1차 세계 대전 전인 1914년까지 FA컵 결승전이 열렸던 크리스털 팰리스의 내셔널 스포츠 센터(National Sports Center)에 이어 잉글랜드에서 두 번째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1920년부터 1922년까지의 3년 동안 잉글랜드의 FA컵 결승전이 세 번 개최되었다. 1923년부터는 웸블리 경기장에서 결승전이 열리게 되었다.

1930년에 남쪽부분을 확장하여 관중의 수가 늘어나게 되었다. 이 부분은 후에 "더 셰드"(The Shed)라고 불렸는데, 1994년에 테라스가 철거되고 전좌석 관람석으로 바뀔때까지 가장 시끄럽고, 응원하기 어려운 관중석이었다. 1939년에는 작은 2층 형태의 좌석형 관중석을 포함한 북쪽 스탠드가 세워졌다.

1964년부터 1965년까지 좌석형 관중석인 웨스트 스탠드가 건설되어 서쪽편에 존재하던 테라스형 관중석을 대체하게 되었다. 이 서쪽 스탠드는 1998년에 철거되고 현재의 웨스트 스탠드가 되었다. 1973년에는 이스트 스탠드가 만들어졌다. 이스트 스탠드는 많은 부분이 현대화되긴 하였지만 현재까지 남아 있는 관중석이다.

수용규모

* 수용 인원:40,834석